마라톤2 [러닝] 9월 28일 마라톤 후기 9월 28일 어제 대청호 마라톤에 다녀왔습니다. 하프 코스를 뛰고 왔는데 결과는 처참.. 저한테 졌습니다.연습도 제대로 안했고, 초반에 페이스도 주제 넘게 올려서 뒤에서 완전히 퍼졌습니다.코스는 정말 산악구보를 하는 것처럼 오르막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결국 후반에 다리 근육이 완전히 뭉쳐서 뛰는 걸 포기 .. 숨이 차고 심박이 올라가서 호흡이 가빠진 게 아니라 다리 근육이 경직돼서 뛸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결과는 2시간 20분, 애초에 목표로 잡았던 2시간 이내는 실패했습니다. 14, 15km 지점부터 포기했습니다.포스팅하는 지금까지도 무릎이 안좋아서 의자에 앉는 것도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할까 말까하다가 완주라도 해보자 하고 뛰다 걷다 했는데, 완주 메달을 받으니 기분은 뿌듯하고 좋습니.. 2024. 9. 29. [러닝] 9월 4일 러닝 이틀 전에 오랜만에 러닝했더니 근육통이 생겨 하루 쉬고 오늘 천천히 5km 돌고 왔습니다. 오늘은 후반에 힘이 생기는거 보니 앞으로 초반 페이스를 조금 내려봐야겠습니다. 이번 달에 있는 대청호 마라톤을 신청했더니 씰을 주네요. 저는 밥을 해먹지 않아 부모님 댁에 가져다드리려 합니다ㅎㅎ 좋은 마라톤이네요 효도도 시켜주고 2024. 9. 4. 이전 1 다음